[네오/글로담배] 사실 연초를 끊어보려고 글로전자담배를 처음 접했던 건데요

요즘 담배 종류도 진짜 다양해졌잖아요. 사실 전 연초 흡연자로 시작해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넘어온 지 꽤 됐어요. 주변에서 네오슬림이나 네오하이퍼를 쓰는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는데, 워낙 선택의 폭이 넓어서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네오 하이퍼 슬림 종류로 전환해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처음 사용했을 때부터 느낀 점, 장단점, 그리고 최종적으로 추천 여부까지 솔직하게 다뤄볼 테니 궁금한 분들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궐련형 전자담배, 고민하다 선택한 이유
사실 연초를 끊어보려고 글로전자담배를 처음 접했던 건데요. 피다 보니 향과 담뱃재가 남지 않는 깔끔한 사용감에 확 끌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향, 흡입감, 유지 관리 등에서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었죠. 특히 네오슬림과 네오하이퍼를 비교하다 보니 두 모델 간 차이가 은근 눈에 띄더라고요. 네오슬림은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는 얘기에 시작해봤는데, 반대로 네오하이퍼는 캡슐의 특별한 향이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아서 고민 끝에 두 가지 제품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기로 결심했어요. 시작은 완전 기대감으로 가득했지만 막상 써보니 실망스러운 점도 있어서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예상 못 한 흡입의 난이도와 초기 불편함
가장 먼저 적응하기 어려웠던 건 흡입의 편리성이었어요. 네오슬림은 좋았는데 글로하이퍼 모델은 생각보다 흡입력이 꽤 강하게 요구되더라고요. 캡슐을 터트렸을 때 퍼지는 향은 정말 좋았지만, 체력 테스트라도 하듯 빨아들이는 게 쉽지 않아서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바쁜 아침에 빨리 한 대 피우고 움직여야 할 때는 시간이 더 걸려서 귀찮아졌던 순간도 있었죠. 덕분에 친구들한테 "왜 이렇게 힘들게 피우냐"는 농담도 들었어요. 게다가 기기 자체가 종종 미묘한 고장을 일으키거나, 터치 부분이 민감하지 않아서 잘 눌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요. 추가적인 비용 문제도 상당히 겹쳐졌는데, 전 모델 대비 기기값이 두 배 가까운 금액으로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죠.

흡입력 해결을 위한 노력
그러다 보니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시도를 하게 됐어요. 먼저, 흡입력이 약하게 느껴진다면 기기의 클리닝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사용 후 꽤 꼼꼼하게 청소를 해줬더니 상황이 조금 나아지긴 했더라고요. 그리고 캡슐 향을 만끽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찾아보다가 흡입 속도를 조금 천천히 조절해보자는 정보를 보고 나름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네오하이퍼를 사용할 때는 정속적으로 흡입하고, 캡슐을 터트리기 전에 살짝 뜸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학습했죠. 이런 소소한 팁들이 실제 사용감을 꽤 개선시켜줬던 경험이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스틱,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사실 네오의 진짜 매력은 스틱의 다양성이라고 생각해요. 네오슬림과 하이퍼 모두 스틱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골라 쓰는 재미가 있거든요. 저는 특히 네오프레쉬랑 퍼플 부스트를 좋아하지만, 친구들마다 선호하는 맛은 다르더라고요. 퍼플 부스트는 캡슐을 터트리면 포도향이 강하게 퍼지는 게 독특했고, 프레쉬 타입은 이름처럼 깔끔해서 강추하고 싶어요. 다만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까 처음 선택할 때 뭘 사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편의점이나 가까운 판매처에서 다양한 맛을 직접 테스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제 경우엔 여러 가지 스틱을 사서 한 번에 다 맛보는 방식으로 적절한 선택을 찾았어요.

직접 써본 네오슬림과 네오하이퍼의 장점 단점
사용해 본 결과, 두 제품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나뉘더라고요. 네오슬림은 가볍고 콤팩트해서 휴대성이 좋았어요. 그래서 외출할 때 항상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기 편했죠. 신제품들이 슬림쪽으로 넘어가고 그래서 슬림이하면 전모델과 비교해서 가볍고 시간부스트도 단축되었죠 . 가격은 그만큼은 오르고 네오후레쉬도 단종 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이제는 거의 하이퍼 쪽으로 넘어가면 기기값과 담배가격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되서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이퍼는 흡입과타격감이약한편인데 캡슐은 입안에 잔여감이 남지않은 장점이 있어요

네오 종류 슬림
네오프레시
캡슐이 들어있지 않은 멘솔향의 네오스틱이다. 이름처럼 상쾌한 향이며 부스트가 부담스럽다면 프레쉬를 피는 것을 추천한다. 향이 끝까지 지속되면서 적당히 시원함을 주는 멘솔향이다. 다만 캡슐이 없다는 점과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퍼플 부스트
부스트에서 특유의 매운 맛을 없애고 온전히 멘솔향과 포도향을 첨가한 맛. 캡슐을 터뜨리기 전에는 약한 포도맛, 터뜨린 후에는 상큼하고 강한 포도맛 베이스의 향이 난다. 그야말로 상큼한 포도향에 진심인 스틱으로, 상큼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특징이다.
브라이트 토바코
고소한 튀밥 맛이 나고 뒷 맛에 은은한 담배맛이 남는다. 멘솔이 들어가지 않은 프레시 믹스라고 생각하면 비슷한데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맛이 별로 안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아래의 프레시 믹스를 피우다가 브라이트 토바코를 필 경우 정말로 아무 맛도 안나는 경우도 있다는듯. 맛이 밋밋하기 때문에 자주 피우면 혀가 적응해버려 아무 맛도 안나는 가습이 일어나기 쉽다.
네오 스위치
브라이트 토바코에 상단 캡슐을 첨가한 제품으로 캡슐을 터트리면 박하향을 느낄수 있다.
네오 다크 토바코
브라이트 토바코에서 향을 많이 강화했다. 완전 담배향이라기보단 약간 알 수 없는 매운맛이 느껴진다.
네오 제스트 쿨
멘솔향에 합성된 과일향이 나는 특이한 담배이다. 처음 피워봤을때 인위적으로 만든 시큼한 과일향 때문에 적응 못하고 버린 사례가 있을정도로 입문용으로는 영 좋지가 않다. 반면 그 특유의 향과 시원함이 끌려서 찾는 사람들도 꽤 있긴하다. 그래도 퍼플부스트에 비하면 판매량은 현저히 적다.



네오하이퍼
네오 샤인 부스트
2023년 6월에 출시된 브라이트 토바코와 함께 네오 하이퍼 전용 향이 가미된 스틱. 캡슐을 터뜨리기 전에는 레몬맛이 나며, 여기에 캡슐을 터뜨리면 네오 부스트 특유의 다소 매콤한 맛이 은은하게 첨가된 사과향을 느낄 수 있다.
네오 토바코 스위치
2023년 6월에 출시된 샤인 부스트와 함께 네오 하이퍼 전용으로 출시된 스틱.
기본적인 토바코 향에 캡슐을 터뜨리면 은은한 멘솔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어떤 견과류와 커피향이 함께 섞여나는데, 캡슐을 터트리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풍부한 맛을 내준다.
네오 부스트
프레쉬에 캡슐이 추가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멘솔향이며 캡슐을 터트리면 첫 타격감이 의외로 강하다. 역시 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자담배 치고는 맛과 향이 강해서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네오 프레스코
캡슐이 없으며 일반적인 멘솔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24년 네오 프레쉬 중순 발주중단 및 단종. 후속작인 네오 프레스코로 바뀌었다 동일한 제품이라고 하지만 조금 더 쌔진 느낌
네오 쥬시 부스트
캡슐을 깨기 전에는 약간 달달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캡슐에서는 묘하게 후르트링시리얼 같은 맛이 난다.
네오 트로피컬 부스트
맛은 파인애플과 망고가 섞인 달달한 맛.
네오 핑크 블라스트
캡슐을 터트리기 전에는 수박향, 터트리면 오이향이 난다.
네오 트로피컬 블라스트
앞서 출시된 쥬시부스트 보다 캡슐과 필터가 더 달달한 느낌이 난다. 글로 중에서 달달한 맛을 느끼면서 피고 싶다면 추천한다. 다만 반절정도 피고나면 향은 사라지는데 필터의 단맛이 입에 남아 생각보다 끝까지 달달한 편이다. 맛은 복숭아와 망고가 섞인 듯한 맛.
네이버위키백과출처
신제품의 출시도 빠르다 단종도 빠르다
이렇게 쫒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지겠다 .. 그냥 끊거나 연초로 다시 가는게 나을려나 모르겠다
이제 하이퍼만 나올듯하다
가격은 훨씬 비싸짐
1만원에 기기 구입 했었는데 이제 두배 !!!
신제품 <네오 선키스클릭 하이퍼> 스틱실 기술 콘셉트가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까 - https://essay6505.tistory.com/m/550
신제품 <네오 선키스클릭 하이퍼> 스틱실 기술 콘셉트가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까
담배 피우는 사람이라면 평소 담배 생활에서 작은 불편함이 은근히 쌓인다는 걸 아는 사람 많을 거야. 특히 하이퍼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스틱 찌꺼기가 내부에 남아서 기기를 청소해야 하는 번
essay6505.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