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덕후라면 주목! 단백질 챙기면서 맛도 챙긴 간식 리뷰

🙇🏻‍♂️최근 들어서 운동도 시작하고, 틈틈이 건강 챙기는 음식들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던 중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단백질바에 꽂혔어요. 근데 단백질바라고 하면 다들 “맛 심심하고, 고무 씹는 것 같아…”라는 편견 가지잖아요? 저도 그래서 즐겨 먹진 않았거든요. 근데 그러다 우연히 마켓오네이처의 오! 그래놀라 단백질바를 발견했어요. 마트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데 초콜릿 맛이라길래 바로 집어왔네요. 지금 결론부터 말하자면, 와…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더라고요. 하지만 생각보다 단점도 있었던 터라, 솔직하게 여기 공유해볼게요! 이 글 보면 아마 사러 달려가실지도 몰라요.

1. 단백질바? 초코바? 애매한 첫인상

처음 마트에서 이 제품을 발견했을 땐 그냥 평범한 초코바 같았어요. 솔직히 단백질바라고 하면 딱딱하고 맛도 너무 밋밋한 게 대부분이잖아요? 근데 포장 뜯어보니 초콜릿 덩어리와 아몬드같은 통 견과가 보이더라고요. “오, 이건 좀 다른가?”라는 기대감이 생겼어요. 그런데 첫 한입 먹으면서 살짝 당황했어요. 생각보다 달지 않은데, 초코 맛도 그렇다고 터지는 건 아니고요. 무엇보다 한 입 베어 문 후 느껴지는 꾸덕꾸덕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묘했어요. 이게 단백질 덕분인가 싶긴 한데, 씹는데 턱도 슬슬 피곤해지더라고요. 계속 먹다 보니 바삭한 그래놀라 때문인지 입안이 건조해지는 느낌도 들었고요. 음… 기대했던 것보단 복합적인 첫인상이랄까요?

2. 씹는 맛, 좋기만 할까? 턱이 알려준 경고

이 그래놀라 단백질바의 가장 돋보이는 점이자 단점은 ‘식감’이에요. 처음에는 바삭한 그래놀라 부분 때문에 재밌게 먹었는데, 점점 씹을수록 뭔가 턱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특히 냉장고에 넣어뒀던 건 더 단단해져서 먹다 보면 제 턱 관절이 SOS를 외치는 것 같더라고요. 차갑게 만드는 게 맛은 더 꽤 좋았지만, 정말 이건 각오하고 먹어야 할 정도였어요. 게다가 초코 덩어리와 그래놀라가 엉겨 붙은 단단한 조합이라 씹는 데 체력이 필요하달까? 그래서 한 입 한 입 먹으면서 감탄하다가도 중간에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도 있어요. 단백질바, 맛있어도 턱 건강은 챙겨야겠다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3. 부드럽게 먹는 꿀팁 찾아보기

턱이 조금 피곤해서 이걸 먹는 방법을 좀 더 부드럽게 바꿀 수 없을까 찾아봤어요. 인터넷에서 가장 눈에 띈 방법이 바로 손으로 적당히 데운 후 먹는 거였는데요. 간단하죠? 그냥 손으로 잠시 잡고 있으면 초콜릿이 살짝 녹으면서 텍스처도 훨씬 부드러워지는 거예요. 또, 어떤 사람들은 전자레인지에 3~5초 정도 데운 후 숟가락으로 떠먹는 식으로도 먹더라고요. 아니면 두유나 따뜻한 우유에 조금씩 담갔다가 먹어보라는 팁도 있었어요. 특히, 초콜릿이 녹으면 그래놀라와 견과류의 조합이 더 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입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을 준다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해보니 완전 다른 간식 같았어요. 턱 아플 걱정 1도 없었달까요?

4. 이 바가 들어있는 구성, 얼마나 챙길 수 있을까?

그래서 자료를 더 찾아보니 여기 들어있는 초콜릿과 그래놀라, 그리고 통 견과류가 다 꽤 건강한 재료들로 채워져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달걀 하나 분량의 6g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또,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서 포만감도 꽤 오래가요. 칼로리는 183kcal로 그렇게 높진 않아서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단점은 당 함량이 꽤 높다는 부분이에요. 초콜릿이라 그런지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나중에 다른 단백질바랑 비교해보니 조금 더 주의하면서 먹어야겠더라고요. 그래도 통곡물 견과류 덕분에 고소한 맛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어요.

5. 내가 직접 먹어본 이 제품, 실사용 후기

이번엔 직접 뜯고 먹었을 때의 진짜 자세한 느낌을 공유해볼게요. 일단 포장을 열었을 때 달달한 초코 향이 먼저 나는데, 그렇게 자극적이진 않아요. 한 눈에 봐도 아몬드 같은 초콜릿 묻은 견과류랑 하얀 밀크 프로틴 볼이 보여서 보기만 해도 군침 돌더라고요. 한 입 베어 물면 처음엔 바삭하고, 그다음엔 살짝 쫀득한 느낌이 이어져요. 솔직히 이게 초코 덕분에 “단백질바 먹는다!”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어요. 그래놀라가 과자처럼 바삭해서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냉장고에서 꺼낸 건 아예 더 바삭했는데 이건 턱력 필요하다는 거… 그래도 먹고 나니 뭐랄까, 간편하게 한 끼 뚝딱한 느낌이었어요. 배고플 때는 진짜 이만한 간식 없겠죠?

6. 딱 맞는 상황에서 필요한 진짜 간식

결론적으로 이 그래놀라 단백질바는 아쉬운 점도 분명 있었지만, 진짜 필요한 순간 떠오르는 간식이었어요. 간편하게 단백질 섭취하려는 운동하는 사람들, 기분 전환으로 초코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어요. 대신 턱이 약하다면 손으로 살짝 데우거나, 말랑말랑해지도록 방법을 찾아 먹는 게 정말 중요해요. 맛있고 건강한 간식이면서 가성비도 괜찮아요. 1개당 670원쯤 하는데, 할인받으면 더 저렴하게도 살 수 있거든요. 저는 한 번 사 먹고 나니 꽤 괜찮아서 재구매 의사 100%예요. 한 가지 팁 주자면, 이거 들고 다니기 간편해서 등산이나 여행 때도 추천입니다. 누군가 “단백질바 추천 좀!” 하면 거침없이 이걸 추천할 듯해요.

오리온 마켓오 오 그래놀라 단백질바 리얼초콜릿맛은 간단하지만 풍부한 영양과 재미있는 식감을 가진 간식이에요. 꾸덕하면서도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 덕분에 먹는 재미가 있지만, 너무 딱딱하면 턱이 조금 아플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손으로 살짝 데우거나 미리 부드럽게 먹는 방법만 잘 활용하면 충분히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겠더라고요. 맛도 초콜릿의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면서 크게 달지는 않아서 처음 먹어본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건강과 맛 둘 다 잡을 수 있는 가성비 간식을 찾고 있다면, 이거 한 번 꼭 드셔보세요!

[마른게고민이라면] 살을 찌우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음식 - https://essay6505.tistory.com/m/487

[마른게고민이라면] 살을 찌우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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