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배당’, ‘연 50% 이상 배당률’ 같은 말에 마음이 흔들렸던 시간. 일드맥스 계열 파생 ETF와 CONY, MSTY 같은 코인 연계 상품을 담으면서 솔직히 기대가 컸다. 배당은 매력적이지만, 커버드콜·옵션 전략 기반 구조상 기초자산이 크게 흔들리면 원금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가볍게 봤던 것 같다. 병합 이후 숫자는 줄었지만 손실은 그대로. 계좌는 어느새 -70% 근처다.

시장이 좋다는 뉴스가 나와도 내 수익률은 늘 다른 방향이었다. 들고 가면 언젠가 회복할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리해야 할까. 양도세 헷지용이라는 말도 들리지만, 수익이 있어야 세금도 내는 거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 욕심이 만든 선택이라는 걸 알면서도, 막상 손실을 인정하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이 경험이 헛되진 않았으면 한다. 높은 배당률보다 중요한 건 내가 이해하고 감당할 수 있는 구조인지 아닌지라는 걸 이제야 안다. 요즘은 공격적인 수익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실패 위에 또 실패가 쌓였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 조금은 더 단단해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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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서 집이 괜히 낯설게 느껴졌다 - https://essay6505.tistory.com/m/1711
보고 나서 집이 괜히 낯설게 느껴졌다
완벽해 보일수록 더 불안했던 영화⸻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이 편해지는 순간이 거의 없다. 《하우스메이드》는 큰 소리로 놀라게 하기보다는, 계속 찜찜한 기분을 쌓아 올린다.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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