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탠저린'은 2015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션 베이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거리의 트랜스젠더 여성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특한 촬영 기법과 강렬한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신디
감옥에서 막 출소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남자친구 체스터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에 휩싸입니다. 거칠고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내면에는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라
신디의 절친한 친구이자, 가수로서 성공을 꿈꾸는 트랜스젠더 여성입니다. 신디와는 달리 차분하고 현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신디의 분노를 옆에서 지켜보며 위로합니다.
체스터
신디의 남자친구로, 신디가 감옥에 있는 동안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웁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신디의 분노를 회피하려 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크리스마스 이브, 신디가 감옥에서 출소하면서 시작됩니다. 신디는 출소하자마자 친구 알렉산드라로부터 남자친구 체스터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에 휩싸여 체스터와 그의 내연녀를 찾아 할리우드 거리를 헤맵니다. 영화는 신디와 알렉산드라가 밤새도록 거리를 돌아다니며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트랜스젠더 여성들의 삶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관전 포인트
아이폰 촬영
영화 전체를 아이폰으로 촬영하여 독특하고 생생한 화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촬영 기법은 영화의 현실감을 높이고, 관객들이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처음엔 집중이 안되지만 갈수록 인물들의 감정몰입과 상황들에 적응해 나갑니다. (조금 정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강렬한 캐릭터
신디와 알렉산드라는 기존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사회적 메시지
영화는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겪는 차별과 고통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그들의 삶 속에서 희망과 우정을 발견하며, 인간적인 따뜻함을 전달합니다.

평점 및 평가
'탠저린'은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도 86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트랜스젠더 여성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탠저린'은 단순한 영화를 넘어,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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