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라면 끓여서 드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 전에 대형마트에서 신라면 20봉짜리 묶음 세트를 발견하고 냉큼 구매했어요. 사실 저한테 라면은 기본적인 집밥템이라 늘 몇 봉지씩 쟁여두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신라면의 매운 맛도 땡기고, 뭐랄까 묶음으로 사면 더 이득인 것 같아서 바로 집어 들었답니다. 그 뒤로는 라면을 먹는 날마다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신라면을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의 먹방(?) 스토리를 한번 풀어보려고 해요.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라면이 이렇게 맛있을 일이야?’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1. 한두 봉지로는 모자란 이런 상황, 공감하시나요?보통 라면 먹으려고 끓이다 보면, 은근히 한 봉지로는 배부르지 않을 때가 있어요. 특히 저 같은 분식류 매니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