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모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집가는데 무슨 간단하게 먹을 만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슥 눈에 들어온 게 있었어. 바로 *쌈다시마*! 평소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건데, 갑자기 입맛 도는 생각이 나는 거야. 또 그날은 왠지 건강도 좀 챙기고 싶은 느낌이라 더 끌리더라고. 우리 집 근처 할인마트에 갔더니 염장된 쌈다시마를 파는 곳이 딱 보이더라. 하지만 양이랑 가격이 너무 제각각이라 어리둥절했는데, 일단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걸 골라 집에 가져왔어. 그런데 진짜 문제는 염장된 걸 짠기를 빼야 한다는 거야! 처음이라 그런지 이거 어떻게 먹어야 하나 소금기 빼는 것도 헷갈리더라고. 그래도 뭔가 도전해보고 싶어서 온갖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나만의 조리법을 만들어봤어. 오늘은 그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