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밥이 똑 떨어졌던 그 날, 마음은 급하고 이왕이면 몸에 좋은 거 먹이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GO 전연령 고양이 센서티브 LID 레시피 건식사료 오리’를 주문하게 됐어요. 사실 이 사료는 후기들이 좀 갈리던 거라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거든요. 특히 "생산된 지 좀 오래된 것 같더라", "기름기가 좀 많다" 이런 얘기들 때문에 마음에 확신이 안 갔는데요. 그래도 우리 상순이랑 밍구가 밥 없어서 배고픔에 야옹야옹하는 모습을 보니 더 망설일 틈도 없었죠. 상황이 이러니 무조건 급한 대로 주문을 강행했답니다! 과연 이 선택이 옳았던 걸까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들을 자세히 담아봤으니 냥집사분들, 모두 주목해주세요!1. 첫인상부터 복잡했던 배송의 순간배송을 기다리면서 반쯤 설레고 ..